에이치피오, 전년비 매출 23%↑...사상 최대

지영호 기자 2024. 2.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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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피오가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한 2408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덴프스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피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1204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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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덴프스' BI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피오가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한 2408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치피오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227억원, 당기순이익은 26% 성장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덴프스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피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1204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덴프스의 중국 사업을 담당하는 덴프스 상하이는 소비 심리 위축, 불확실한 사업 환경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169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기업 비오팜은 전년 대비 25.4% 성장한 매출액 546억원, 주니어 라이프 사업을 담당하는 아른은 전년 대비 63% 성장한 매출액 421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치피오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 구도가 심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모바일의 비중이 높아지며 영업과 수익 효율화가 실현된 영향으로 주요 종속 회사의 영업 이익률이 약 10%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사업, 건강기능식품 제조 사업, 주니어 라이프 사업 등을 통해 건강생활기업으로의 확장에 힘쓴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며 "향후에도 이 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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