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뚜껑형 김치냉장고 양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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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가 4개월 만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양산을 재개했다.
위니아는 전날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 생산을 재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위니아는 지난해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은 경영 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라며 "딤채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1위 브랜드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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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 앞당길 것"
위니아가 4개월 만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양산을 재개했다. 오는 4월 인수·합병(M&A) 투자자 유치를 앞두고 주요 제품 생산을 시작한 것이다.
위니아는 전날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 생산을 재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앞서 위니아는 지난해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생산 재개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것이 위니아 목표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은 경영 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라며 "딤채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1위 브랜드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니아는 2024년형 신제품을 내놓으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딤채 신제품에는 고메 팬트리를 적용해 식재료를 간편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고메 포켓에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수납할 수 있다. 원터치 올인원 모드도 적용해 김치와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앞서 위니아는 10년 만에 재매각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회생법원 승인에 따라 M&A 진행·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맺었다. 회생계획 인가 전에 제3자 배정유상증자 등 형태로 추진된다. 위니아는 M&A를 통해 회생채권을 변제하고 회사 운영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유위니아그룹은 2014년 위니아만도(현 위니아)를 700억원에 인수한 지 10년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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