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47년 된 용답파출소 신축 이전 추진

김지성 기자 2024. 2.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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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가 노후 지역 관서 개선을 목적으로 용답파출소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답파출소가 위치한 건물은 지어진 지 47년이 돼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편이다.

성동경찰서는 용답파출소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신축 이전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해 새 부지를 매입했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용답동 일대에 보다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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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성동경찰서

서울 성동경찰서가 노후 지역 관서 개선을 목적으로 용답파출소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답파출소가 위치한 건물은 지어진 지 47년이 돼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편이다. 남녀 화장실도 구분되지 않아 민원인 불편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성동경찰서는 용답파출소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신축 이전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해 새 부지를 매입했다. 이달 들어선 설계 용역 업체를 선정했다.

새로 지어질 청사는 직원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설계할 방침이다.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민원인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휴게 공간도 배치할 계획이다.

용답파출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차매매시장과 서울하수도 과학관, 서울교통안전공단 등이 있는 용답동 일대 치안을 담당한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용답동 일대에 보다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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