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4개월 만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양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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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가 4개월 만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양산을 재개했다.
위니아는 전날부터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 생산을 재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위니아는 지난해 11월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은 경영 정상화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라며 "딤채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1위 브랜드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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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42개 모델 생산
위니아는 전날부터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 생산을 재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앞서 위니아는 지난해 11월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생산 재개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것이 위니아 목표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은 경영 정상화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라며 “딤채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1위 브랜드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위니아는 10년 만에 재매각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회생법원 승인에 따라 M&A 진행·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맺었다. 회생계획 인가 전에 제3자 배정유상증자 등 형태로 추진된다. 위니아는 M&A를 통해 회생채권을 변제하고 회사 운영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유위니아그룹은 2014년에 위니아만도(현 위니아)를 700억원에 인수한 지 10년 만에 사업을접게 됐다. 최근 대유위니아그룹은 경영난을 겪으며 계열사들이 대규모 임금 체납과 법정관리에 맞닥뜨리게 됐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도 임금·퇴직금 체불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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