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울렛 초대형 ‘하리보 정원’ 선보인다

2월29일~4월28일 전 점포서 진행
‘온실 하우스’ 초대형 팝업스토어까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조성된 하리보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봄 시즌을 맞아 초대형 ‘하리보 정원’을 점포마다 조성한다.

28일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9일부터 4월28일까지 파주·여주·시흥·부산 아웃렛 점포에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리보 블루밍 가든은 신세계사이먼과 하리보 코리아가 협업해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오프라인 전시 이벤트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도 함께 참여해 예술과 체험활동이 결합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파주점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센트럴 스퀘어에 ‘하리보 아트 갤러리’가 조성돼 힐링과 전시를 엮은 야외형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하리보와 프린트베이커리가 함께 조성하는 이곳에는 하리보의 젤리곰을 캔버스 삼아 6명의 팝아트 작가가 11개의 대형 전시물을 선보인다. 3월1일에는 그래피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도 함께 진행된다.

프린트베이커리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작가들의 작품과 자체 굿즈 150종을 비롯해, 하리보에 영감을 받은 협업 작품 원화 6점과 한정판 굿즈 30여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운영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사진=신세계사이먼>

여주점에서는 이스트(EAST) 광장에 초대형 온실 하우스를 배경으로 하리보 젤리 아트워크 장식으로 꾸며진 ‘원형 젤리 정원’을 선보인다.

부산점에서는 분수광장 일대에 대형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모양의 젤리로 꾸며진 블루밍 가든을 선보인다.

시흥점에서는 센트럴 가든에 7미터 규모의 초대형 골드베렌 조형물과 초화식재가 어우러진 ‘미니 젤리 플라워샵’을 조성해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민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포에서는 유리 온실 가든을 모티브로 조성된 초대형 하리보 팝업 스토어가 만들어진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젤리류·한정판 협업 작품 등 350여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독일 본사에서 직수입한 상품도 포함됐다.

지난해 운영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사진=신세계사이먼>

방문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주말 및 공휴일에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하리보 마스코트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한정판 하리보 풍선을 증정하고, 현장 룰렛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미 지난해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해 성과를 낸 바 있다.

당시 공휴일 수도권 3개 점포에서 하루 1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소셜미디어(SNS)에는 인증샷 해시태그 수가 1만개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따.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봄을 맞아 오직 신세계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올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있게 아트와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운영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사진=신세계사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