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개도마을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조성

김상진 2024. 2. 28.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화정면 개도마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어촌 문화센터 건립,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사업 설명·주민의견 수렴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화정면 개도마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여수시]

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7000㎡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가치 이해·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며, 센터 주변에는 섬섬캠핑장을 마련하고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는 개도 전설로 전해오는 마녀목에 얽힌 사연을 마녀목공원과 조형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화태~백야 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교량건설 절대공기가 소요돼 박람회 전 준공 의 어려움이 있으나, 백야~개도 구간이 섬박람회에 맞춰 임시 개통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사업 관련 부서에서 직접 마을과 관련된 섬박람회 준비상황을 설명해주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박람회 기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