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총 ‘2030 청년위원회’ 3기 출범… 배움·소통·행복·나눔 사업추진

강승우 2024. 2.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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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는 도내 젊은 교사를 위한 '2030 청년위원회' 3기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교총 2030청년위원회 출범은 젊고 역동적인 경남교총을 상징하고 젊은 교사들의 현장 의견과 정책을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교총의 역할 중 하나가 젊은 교사들이 당당하고 소신 있게 가르칠 맛 나는 교단의 봄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30교사들의 행복한 교직생활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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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는 도내 젊은 교사를 위한 ‘2030 청년위원회’ 3기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총 청년위원회는 젊은 교사들의 소통 창구가 되기 위해 꾸려졌다.

2019년 1월에 출범한 1기 때 청년위원장이 바로 현 경남교총 김광섭 회장이다.

2022년 2월 문찬규 위원장을 필두로 한 2기가 출범했고, 이번에 최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3기가 출범했다.
‘2030 청년위원회’ 조직은 20명의 위원 중 부위원장을 각 분과장으로 임명해 배움‧소통‧행복‧나눔을 주제로 네 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제와 관련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출범식에서 “청년의 눈높이에서 가까이 교육현장을 바라보기 위해 출범했다”면서 “이는 교육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젊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확대 및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젊고 역동적인 경남교총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30 청년위원회 3기는 최영민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 파견교사를 위원장으로 중등 부위원장은 김경수 대청중학교 교사, 초등 부위원장은 김근표 충무초등학교 교사, 유치원 부위원장은 최소영 경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 파견교사, 여성 부위원장은 박민주 가좌초등학교 교사, 사무국장은 한수림 의령중학교 교사로 현장 교육의 통합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교총 2030청년위원회 출범은 젊고 역동적인 경남교총을 상징하고 젊은 교사들의 현장 의견과 정책을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교총의 역할 중 하나가 젊은 교사들이 당당하고 소신 있게 가르칠 맛 나는 교단의 봄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30교사들의 행복한 교직생활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최영민 경남교총 2030청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젊은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또 경남교총은 젊고 활기찬 교원단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총 2030청년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젊은 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배움 연계 활동 △소통 연계 활동 △행복 연계 활동 △나눔 연계 활동을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수렴하고, 학교 현장에서 갖고 있는 힘듦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교총은 회원 수가 1만여명에 달하며 교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직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원단체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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