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보관함 털어 남의 카드로 명품백 산 30대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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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면서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백과 최신 스마트폰 등 8천만원 어치를 산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열흘 동안 수원과 성남, 안산 등의 사우나 19곳의 보관함을 털어 현금 등 3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백과 최신 스마트폰 등을 사는 데 8천만 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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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면서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백과 최신 스마트폰 등 8천만원 어치를 산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열흘 동안 수원과 성남, 안산 등의 사우나 19곳의 보관함을 털어 현금 등 3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백과 최신 스마트폰 등을 사는 데 8천만 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사우나 이용객들이 목욕탕 바가지에 열쇠를 함께 넣어둔다는 점을 이용해 열쇠를 가져가 보관함을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비슷한 전과가 여러 차례 있는 점을 고려해 가중 처벌하기로 하고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528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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