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 3명 사망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4. 2.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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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제2지선 가락 나들목 부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가락 IC 1km 전 지점에서 BMW와 그랜저, 트레일러, 냉동탑차 등이 추돌과 충돌을 했다.

트레일러와 화물차 통행이 잦은 가락 나들목은 평소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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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냉동탑차 사이 낀 2대 완파
평소 대형사고 빈번···경찰, 원인 조사

부산시 강서구 남해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28일 오전 7시 55분께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제2지선 가락 나들목 부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독자 제공]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제2지선 가락 나들목 부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가락 IC 1km 전 지점에서 BMW와 그랜저, 트레일러, 냉동탑차 등이 추돌과 충돌을 했다.

화물차와 앞쪽에 있던 트레일러 사이에 다마스, 스포티지 차량이 끼면서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스파크 차량은 도로 옆으로 넘어졌다. 구조대원이 다마스와 스포티지 운전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스파크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다.

28일 오전 7시 55분께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제2지선 가락 나들목 부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화물차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레일러와 화물차 통행이 잦은 가락 나들목은 평소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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