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종로에 '노무현 사위' 곽상언 공천… 5곳 단수 공천(상보)

김인영 기자 2024. 2.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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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종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 위원장은 총선 주요 지역구 중 하나인 서울 종로에 곽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음을 전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거론됐던 서울 송파갑에선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단수 공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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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 공천 지역구는 5곳이며 경선 지역구는 4곳을 발표했다. 사진은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21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종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단수 공천 지역구는 5곳이며 경선 지역구는 4곳이다.

임 위원장은 총선 주요 지역구 중 하나인 서울 종로에 곽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음을 전했다. 또 현역 의원 중에는 윤호중(경기 구리)·박상혁(경기 김포을) 의원이 단수 공천받았다.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거론됐던 서울 송파갑에선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단수 공천받았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엔 김도균 전 육군 방위사령관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서울 중·성동을에선 현역인 박성준 의원이 정호준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른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현 지역위원장이 경쟁을 벌인다.

전남 목포에서는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현 민주당 전략기원회 부위원장,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가 접전을 펼친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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