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합류'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 명은 'BABYMONS7E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완전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첫 번째 미니 앨범 'BABYMONS7ER' 어나운스먼트'를 게재했다. 앞서 예고한 대로 오는 4월 1일 베이비몬스터 첫 데뷔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영상 도입부 울려 퍼지는 신스 사운드부터 강렬하다. 중독성 있는 리프, 힘 있는 비트가 더해져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 데 이어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엿보이는 "베이비몬스터"라는 외침이 뇌리에 꽂혔다. 붉은빛의 로고가 음악에 맞춰 뒤흔들리는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은 지점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아현이 합류해 7인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앨범명 'BABYMONS7ER'는 팀 영어 철자의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변주를 준 만큼, 완전체로 거듭난 이들만의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BABYMONS7ER' 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포토북과 YG 태그 앨범 2가지 버전으로 준비됐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YG의 적극적 행동 일환으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됐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