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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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의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
28일 금강환경청에 따르면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환경컨설팅은 업체 특성 및 환경관리 필요성 등에 따라 중점·일반으로 구분해 환경기술지원단 현장방문 및 상시 유선상담 등을 통해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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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의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
28일 금강환경청에 따르면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환경컨설팅은 업체 특성 및 환경관리 필요성 등에 따라 중점·일반으로 구분해 환경기술지원단 현장방문 및 상시 유선상담 등을 통해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학계·공공기관·민간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은 컨설팅에 참여한 배출사업장 약 30개소(중점 6개소, 일반 24개소)를 업체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중점관리 사업장은 미세먼지 다량 발생지인 충남지역 대기 배출시설 규모가 큰 사업장 중 환경관리 부분에 개선이 필요한 업체(6개소)를 선정하고, 일반관리 사업장은 신규 또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중 반복적인 법령 위반 및 민원발생 업체(24개소)를 우선 선정한다.
기술지원 내용은 오염매체별 배출시설 적정 관리를 위한 처리공정 개선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에 관한 사항이며, 인·허가 및 신규 환경법령 현황에 관한 정보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조희송 청장은 "지속적인 환경컨설팅으로 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 배양과 시설개선을 유도함으로써 환경법령 위반 사항을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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