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어디가고 싶어?" 묻자 "지중해"… 프리드라이프 설문 조사

전민준 기자 2024. 2. 2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드라이프가 최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여행과 크루즈 여행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지중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엔데믹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와 크루즈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프리드라이프는 해외여행에 대한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다채로운 여행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드라이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지중해로 크루즈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프리드라이프가 최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여행과 크루즈 여행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지중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체험 의향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버킷 리스트로만 꿈꿔왔던 크루즈 투어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크루즈 여행 경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있음'이 6.6%에 그쳤다. 차후 경험 의향을 묻는 문항에서는 83%에 이르는 응답자가 '있다'를 고르며 크루즈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적합한 크루즈 여행 기간으로는 6~9일이 48.1%로 1위를 기록해 약 1주일 정도를 선호하는 기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 지역으로는 지중해(45%), 호주·뉴질랜드(19.0%), 북유럽(16.5%) 순으로 나타나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특성상 이국적인 해상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기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크루즈 여행은 프리드라이프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환 서비스 중 하나다. 기항지 관광이 모두 포함됐다.

분할납부 방식을 통해 여행 비용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크루즈 여행을 처음 경험하는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코로나19 앤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재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베트남 크루즈는 물론이고 유럽(서부, 동부 지중해), 알래스카, 업계 최초로 호주까지 장거리 항차를 크게 늘렸다.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없이 원하는 여행 시점과 여행지를 선택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있다.

해외여행 설문조사에서는 엔데믹 이후 뚜렷하게 높은 여행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2023년도에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 50%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대 연 7회 이상의 경험자도 있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경험자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선호하는 여행 유형으로는 '패키지여행'이 47.4%로 가장 높았다. 40대 이하 연령층은 자유여행을 더 선호했지만 50대 이상에서 패키지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점이 특징이다.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33.4%)와 유럽(24.9%), 일본(22.9%) 세 여행지가 고루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괌·사이판(5.9%), 홍콩·대만(4.8%), 미주·캐나다(3%)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여행 시기로는 가을(9~11월)이 34.1%로 1위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여행 동반자로는 전 연령대에서 가족이 1위를 기록했다. 가족(55.1%), 친구·모임(22%), 부부·연인(19.7%)이 차례로 꼽혔으며, 혼자 여행하기는 3.2%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해외여행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항공사와 음식이 25.6%로 동률을 이뤘다. 호텔이 22.2%, 인솔자 유무가 12.4%로 뒤를 이었고 가격은 11%로 상대적으로 고려도가 낮았다. 해외여행 1인 예산으로는 전 연령대에서 100~199만 원(3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엔데믹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와 크루즈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프리드라이프는 해외여행에 대한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다채로운 여행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