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압박에 금융·자동차주 약세…현대차 2%대 하락[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2.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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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배당 기준일이 몰린 금융주와 자동차주가 28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DGB금융지주(139130)는 전일 대비 450원(4.88%) 내린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금융주와 함께 주목받던 현대차(005380) 또한 배당락 압박에 2.10%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배당락은 배당 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권리가 없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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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여의도 전경.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번주 배당 기준일이 몰린 금융주와 자동차주가 28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DGB금융지주(139130)는 전일 대비 450원(4.88%) 내린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JB금융지주(175330) -4.26%, BNK금융지주(138930) -3.63%, 우리금융지주(316140) -2.61%, KB금융(105560) -1.92% 등도 하락세다.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금융주와 함께 주목받던 현대차(005380) 또한 배당락 압박에 2.10%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배당락은 배당 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권리가 없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주식을 사도 배당금을 받을 수 없어 그만큼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다.

앞서 정부는 '깜깜이 배당'을 막기 위해 통상 12월 말이었던 배당기준일을 늦출 수 있도록 배당 정책을 개선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2월 이사회에서 예상 배당액을 발표한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변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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