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A매치 월드시리즈' FIFA 시리즈 파일럿 프로젝트 3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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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가 A매치 월드시리즈라고 볼 수 있는 'FIFA 시리즈'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3월 론칭한다.
FIFA의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 시리즈는 국가대표 축구 발전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발걸음이다. 회원국들은 오랜 시간 세계 각국의 팀들과 경쟁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이제 그 팀들도 인터내셔널 매치 캘린더에 맞춰 다양한 팀들과 경기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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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가 A매치 월드시리즈라고 볼 수 있는 'FIFA 시리즈'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3월 론칭한다.
FIFA는 지난 2022년 12월 총회에서 'FIFA 시리즈'에 대해 논의했다. 각국 대표팀의 A매치 기회와 매치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친선경기 토너먼트이다. FIFA 랭킹 100위권 이내 팀들과 달리 평소 A매치 기간 매치업의 기회를 잡는 것이 쉽지 않은 약팀들의 경기력 향상과 경기 기회를 위해 만들어졌다. 2026년을 시작으로 매 짝수 해 3월 A매치 기간 열릴 예정이다.
2026년 본격적인 론칭에 앞서 FIFA는 올해 3월 테스트를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 대륙의 20개국 팀이 4개 지역에 4팀씩 모여 토너먼트를 치른다. 개최지는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다.
FIFA의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 시리즈는 국가대표 축구 발전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발걸음이다. 회원국들은 오랜 시간 세계 각국의 팀들과 경쟁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이제 그 팀들도 인터내셔널 매치 캘린더에 맞춰 다양한 팀들과 경기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미 있는 경기는 선수, 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축구를 제공한다. 경기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올해 FIFA 시리즈 참가국.
- FIFA 시리즈 알제리: 알제리(CAF), 안도라(UEFA), 볼리비아(CONMEBOL), 남아프리카공화국(CAF)
- FIFA 시리즈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UEFA), 불가리아(UEFA), 몽골(AFC), 탄자니아(CAF)
- FIFA 시리즈 사우디아라비아 A: 카보 베르데(CAF), 캄보디아(AFC), 적도 기니(CAF), 가이아나(CONCACAF)
- FIFA 시리즈 사우디아라비아 B: 버뮤다(CONCACAF), 브루나이 다루살람(AFC), 기니(CAF), 바누아투(OFC)
- FIFA 시리즈 스리랑카: 부탄(AFC),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F), 파푸아 뉴 기니(OFC), 스리랑카(AFC)
사진 =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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