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갈라쇼’ 9.6%…전유진 “부담감에 웃지 못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2. 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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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이 국가대표 TOP7의 출정식을 담은 특집 갈라쇼로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7일(화) 밤 10시 방송된 MBN '현역가왕 갈라쇼'가 최고 시청률 9.6%, 전국 시청률 8.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떨쳤다.

전유진은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아버지가 계신 포항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낭만적인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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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갈라쇼’
‘현역가왕’이 국가대표 TOP7의 출정식을 담은 특집 갈라쇼로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7일(화) 밤 10시 방송된 MBN ‘현역가왕 갈라쇼’가 최고 시청률 9.6%, 전국 시청률 8.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떨쳤다.

손태진과 신유가 2MC로 나선 가운데 TOP3 김다현dms ‘현역가왕’ 결승전에 참석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만 15세가 지나지 않아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김다현은 당일 아버지, 어머니와 집에서 TV를 시청했고 무대 위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끼는 듯 시청 내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최종 점수 발표의 시간, 김다현은 3위를 차지하자 “다행이다”며 기뻐했고 “늘 버팀목인 어머니가 항상 주변에서 토닥여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그런 마음으로 잘 해보겠다”는 속 깊은 소감과 함께 ‘친정엄마’를 열창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마이진은 결승전 다음날 어머니 분식집으로 가 음식을 능숙하게 포장하고 직접 배달까지 가는 효녀 면모를 보였다. 또한 양주 시장을 직접 만나 양주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 모습으로 ‘현역가왕’ 출연 후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어 어머니와 찾은 양주 5일장에서 상인들이 알아보고 “너무 예쁘다”며 환호하자 두 팔을 번쩍 들며 포효했고, 한 손에 호떡을 든 채 신곡 ‘몽당연필’을 부르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발휘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린과 손태진은 ‘현역가왕’에서 선보인 ‘이별’에 이어 스페셜 듀엣 무대 ‘상사화’로 또 한 번 명품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아우라를 더하는 블랙 의상으로 맞춰 입고 마치 이별하는 연인과 같은 영화 속 한 장면의 분위기를 자아내 모두를 황홀경에 빠트렸다.

전유진은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아버지가 계신 포항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낭만적인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전유진의 아버지는 전유진이 1위 수상을 한 후 표정이 어두웠던 점을 언급하며 걱정을 내비쳤고, 전유진은 “1등이 감사하고 기쁘지만 떨어진 언니들도 계시고 언니들 몫까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웃지 못했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유진은 “한일전도 해야 하는데, 첫 도전이라 너무 긴장이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마음 비우고 편하게 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에 전유진이 “아빠는 마음을 어떻게 비우냐”고 묻자, 아버지가 “나는 잘 못 비운다”는 반전 대답을 전하며 웃음을 터지게 했다.

전유진은 각종 트로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곡 ‘달맞이꽃’에 이어 자신을 1위로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바치는 곡 ‘인생이란’으로 객석을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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