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전임교원 정년퇴임식

김기진 기자 2024. 2. 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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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는 전임교원 3명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리텍홀에서 열린 스마트제조기계설계과 천세영 교수, 산업설비자동화과 백상엽 교수, 문성실 교수의 정년 퇴임식에는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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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전임교원 정년퇴임식.2024.02.27.(사진=폴리텍 창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는 전임교원 3명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리텍홀에서 열린 스마트제조기계설계과 천세영 교수, 산업설비자동화과 백상엽 교수, 문성실 교수의 정년 퇴임식에는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퇴임자 약력 소개, 축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3명의 퇴직교원은 본교 명예교수로 위촉됨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공로패를 수상했다.

천세영 교수는 1984년 임용 이래 약 40년간 교무기획처장, 달성캠퍼스(現 남대구캠퍼스) 학장, 포항캠퍼스 학장 등 대학 내 주요 직무를 수행하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교무기획처장 재임 시절 그는 두산중공업과 ‘채용연계형 맞춤식 협약반’을 운영해 50여 명의 학생을 취업시킴으로써 도내 대학생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백상엽 교수는 1978년 임용 이래 약 46년간 학장 직무대리, 교무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고, 문성실 교수는 1983년 임용 이래 약 41년간 산업설비자동화과에서 학생 교육과 취업 지도에 매진했다.

두 사람은 지역 산업 현장 맞춤 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재직기간 학생 취업 지도에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2023~2024년 졸업생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명, 고려아연 5명, 포스코 4명 등 대기업 합격생을 배출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축사에서 “우리대학을 위해 학문연구와 교육활동에 전념한 세 분의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 명예교수로서 대학 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인생 2막을 위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977년 대한민국 산업화 핵심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창원기능대학’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6년 현재의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해 산업 현장 맞춤형 숙련기술자 양성을 통해 약 46년간 경남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책 대학이자 명실상부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1년 평균 84.9%(2011~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의 높은 취업률과 92.4%의 취업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졸업생 기준 중견·대기업 취업자는 65.1% (2023년 대학자체조사)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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