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SBS 아나운서 퇴직금 몽땅 주식에 넣어 못 건드려” (강심장VS)[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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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이 SBS 퇴직금을 모두 주식에 넣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SBS 아나운서 퇴직금을 몽땅 주식에 넣었다며 "처음에는 퇴직금을 안 건드렸다. 이걸 빼는 순간 SBS와 이별하는 기분이 들었다. 경제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눈을 뜬 거다. 아침에 9시에 경제 라디오를 했다.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이다. 너무 보고 싶더라"고 주식에 눈을 뜬 계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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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이 SBS 퇴직금을 모두 주식에 넣었다고 말했다.
2월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장예원은 통 큰 투자를 고백했다.
장예원은 SBS 아나운서 퇴직금을 몽땅 주식에 넣었다며 “처음에는 퇴직금을 안 건드렸다. 이걸 빼는 순간 SBS와 이별하는 기분이 들었다. 경제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눈을 뜬 거다. 아침에 9시에 경제 라디오를 했다.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이다. 너무 보고 싶더라”고 주식에 눈을 뜬 계기를 말했다.
이어 장예원은 “원래 잠이 많은데 주식하고 8시 55분에 눈이 떠진다. 알람을 안 맞춰도. 맞출 필요가 없다. 9시에 보는 습관이 됐는데 라디오 시작하고 볼 수 없어서 노래 나가는 순간에 잠깐 보고 멘트를 이어간다. 오래 하니까 팬들도 아는 거다. 빨간불이면 텐션이 막 올라간다. 파란불일 때는 업다운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문세윤이 “손해는 안 봤냐”고 묻자 장예원은 “절대 주식 안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다. 건드릴 수가 없다. 10년 묵히겠다고 두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오정연이 “본전만 찾으면 되냐”고 묻자 장예원은 “본전 찾기가 몇 년 걸릴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오정연이 “바이크나 같이 타자. 바이크를 타면 주식 못한다”고 제 취미를 함께 하자고 권하자 전현무는 “아니다. 신호대기 중에 주식한다”고 반박했다. 강재준은 “바이크 타다가 빨간불이면 흥분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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