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충청·강원 갈 수 있을까… 국토부, 지자체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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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2기 GTX 추진을 공식화한 후 후속 절차로 GTX 신설·연장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선다.
설명회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2기 GTX 노선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GTX가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GTX 노선과 연계한 거점 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등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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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설명회는 2기 GTX 노선이 경유하는 지자체 가운데 오는 28일 인천·김포·부천 등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 서울·경기·충청·강원권을 포함해 총 5차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인천·경기 서북부 ▲경기 남부·충청 ▲3차 경기 동북부 ▲경기 동남부·강원 등 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2기 GTX 노선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GTX가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GTX 노선과 연계한 거점 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등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이후 민간 제안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와 설계·엔지니어링업계 등을 대상으로 GTX 설명회가 별도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기 GTX 노선에 대해 민간의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 제안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지자체와 민간업계에서 많은 문의와 관심을 보여준 만큼 이번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 설명회 후에 GTX 관련 지자체,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 2기 G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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