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배달 일 하며 16층까지 걸어 올라가.. 힘든데 뿌듯"(강심장VS)

이소연 2024. 2.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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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오정연이 배달 알바를 했다고 고백했다.

2월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는 아나운서 오정연, 장예원과 개그맨 강재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그리고 공간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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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오정연이 배달 알바를 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는 아나운서 오정연, 장예원과 개그맨 강재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그리고 공간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쿠팡' 배달 알바를 했다고 밝히며 "번아웃 이후로 하고 싶으면 해보자는 신조가 생겼다. 카페 알바도 했었는데 너무 하고 싶어서 그냥 한 거였는데, '쿠팡이츠'도 주변에서 코로나 이후 많이 한다는 거다. 그래서 저도 어플을 깔고 교육도 받고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또 "밥값도 되고, 부동산 임장도 다니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도 가보고. 어떤 날은 엘레베이터가 고장 나서 걸어서 16층까지 올라갔다. 너무 힘든데 운동이 돼서 뿌듯했다. 친한 전영미 언니와도 같이 했다. 차로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 명이 배달하는 동안 돌아다니고, 끝나면 맛있는 버블티 한 잔 마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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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다뤘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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