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송훈 제주도 7천평 부지? 임대” 폭로→아이유 방문 식당 자랑 (금쪽상담소)

장예솔 2024. 2. 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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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26년 차 셰프 정호영과 24년 차 셰프 송훈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정호영은 송훈과의 친분을 묻자 "예전에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2살 차인데 저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며 "예전에는 자기가 먼저 방송 나왔다고 무시했다. 가끔은 나한테 너무 막 대하니까 얘가 형 같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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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26년 차 셰프 정호영과 24년 차 셰프 송훈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정호영은 송훈과의 친분을 묻자 "예전에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2살 차인데 저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며 "예전에는 자기가 먼저 방송 나왔다고 무시했다. 가끔은 나한테 너무 막 대하니까 얘가 형 같다"고 폭로했다. 송훈은 "형을 위한 마음으로 일침을 가하는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평소엔 친한 사이지만 분명히 미묘한 신경전이 있다. 누가 더 톱 티어 셰프인지 알아보자"며 자존심 대결에 불을 지폈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은 송훈이 2개, 정호영이 6개였다. 정형돈이 "꽤 차이가 난다"고 하자 송훈은 "사이즈가 다르다. 저는 제주도 7천 평 부지에서 가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호영은 "네 땅 아니지 않냐. 임대다. 저는 작지만 제 땅이다"고 티격태격 케미를 형성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자신의 식당에 아이유, 이정재, 정우성, 현빈이 방문했다고 자랑했다. 송훈은 오은영 박사가 정호영의 식당을 찾았다고 하자 "그러면 졌다"고 꼬리를 내려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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