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수원서 여당 방문규·이수정 가상대결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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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5개 국회 의석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병과 수원정 가상대결에서 여당 후보들이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는 공동으로 KIR-㈜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수원병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이달 19~20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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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 이수정 43.9%·박광온 43.0%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수원시의 5개 국회 의석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병과 수원정 가상대결에서 여당 후보들이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는 공동으로 KIR-㈜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수원병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이달 19~20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수원병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방문규 예비후보(62) 51.8%, 김영진 의원(56) 42.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방 예비후보는 △30대(방문규 52.5%, 김영진 40.8%) △40대(방문규 52.9%, 김영진 42.5%) △60대(방문규 61.4%, 김영진 35.6%) △70대 이상(방문규 65.7%, 김영진 29.0%)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김 의원은 △18∼20대(김영진 50.8%, 방문규 42.9%) △50대(김영진 51.5%, 방문규 42.4%)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방문규 예비후보가 남성 유권자(51.4% 대 43.0%)와 여성 유권자(52.1% 대 42.6%) 모두에서 김영진 의원을 앞섰다.
수원병 여론조사의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80%와 유선전화RDD 20%이며,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6.5%와 유선전화 0.6%로, 전체 응답률은 2.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두 언론사가 동일기관에 의뢰해 지난 19~20일 18세 이상 수원정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대결에서도 여당 예비후보가 현역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예비후보(60)는 43.9%, 민주당 박광온 의원(67)은 43.0% 얻어 오차범위 내인 0.9%p의 격차로 이수정 예비후보가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이 예비후보는 △30대(이수정 50.0%, 박광온 38.5%) △50대(이수정 49.5%, 박광온 40.4%) △60대(이수정 52.5%, 박광온 36.7%) △70대 이상(이수정 68.5%, 박광온 23.8%)에서 지지가 높았다.
박 의원은 △18세∼20대(박광온 54.7%, 이수정 27.9%) △40대(박광온 48.2%, 이수정 35.6%)’에서 우위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이 예비후보 45.7%, 박 의원 41.2%였고 여성은 박 의원 44.7%, 이 예비후보 4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수원정 여론조사 피조사자선정방법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70%와 유선전화RDD 30%이며, 응답률은 무선전화 5.9%와 유선전화 0.7%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전체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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