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건설사업장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신속한 공사 재개 지역 경기 활성화 기여

2024. 2. 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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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동절기 공사를 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지난 26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물가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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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전경(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군은 동절기 공사를 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지난 26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했다.

이번 공사중지 해제로 현재 공사 중지 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 착공해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단 일시적으로 기온 급강하가 발생하는 경우, 동절기와 같이 안전 우선의 원칙을 중시하여 콘크리트 타설 등 우려되는 작업은 보온 작업 혹은 품질 저하 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작업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물가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해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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