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여성 의사단체, 박민수 복지차관 명예훼손 고발
김예린 2024. 2. 27. 17:24
여성 의사단체들이 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7개 여성 의사단체는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지난 20일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 수요에 비해 의사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여성 의사 비율의 증가, 남성 의사와 여성 의사의 근로시간 차이까지 넣어 분석한 것"이라고 언급, 차별 발언이라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에 비해 온전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라며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아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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