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착공 속도"…민간투자사업심의서 실시협약안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7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B가 개통되면 지하철과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인천 송도 및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고 인천대입구역~마석역 간에도 2시간 반 이상에서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GTX 노선 중심으로 지역 거점이 형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 분산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7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재정 사업 구간 중 일부가 착공한 데 이어 민자사업 구간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전 구간 착공 기반이 마련된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역을 정차하며, 총 82.8km를 운행한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량리역까지 1일 최대 160회 운행하며 상봉역~마석역 구간은 경춘선과 선로를 공용한다. 총사업비는 4조2894억원 규모로 민간사업자가 건설·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6년간 건설하고 이후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용산~상봉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건설되며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B가 개통되면 지하철과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인천 송도 및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고 인천대입구역~마석역 간에도 2시간 반 이상에서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GTX 노선 중심으로 지역 거점이 형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 분산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첫 행보는 GTX-A 건설현장
- "GTX 연장 신속 추진"…국토부-지자체 상생 협약
- 동두천시와 국토교통부, GTX-C 노선 연장 상생협약 체결
- GTX-B 상반기 착공…지방 광역철도망 구축도 추진
- 제주 스타트 기업, 라스베이거스 CES 2025 참가한다
- “시장님, 저희 결혼합니다”…‘솔로몬의 선택’ 1호 결혼커플, 신상진 시장에 청접장
- 성남시 안성재·이경미 주무관, 적극 업무 성과…1700여 억 공유재산 시로 귀속
- 용인특례시 처인·기흥구보건소,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 용인특례시, 용인시박물관 아카이브실·족보자료관 시설 개선
- [여의뷰] 돌아온 尹, '의료대란·명품백 의혹' 등 과제 당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