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尹 신년대담' 박장범 앵커 하차 고려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 진행을 맡은 박장범 앵커에 대한 일부의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KBS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지난 7일 방송된 윤 대통령과 박장범 앵커의 신년 대담과 관련, 항의 및 하차를 요구하는 내용이 오르자 "박장범 앵커는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기에, 현재 박장범 앵커의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KBS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 진행을 맡은 박장범 앵커에 대한 일부의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KBS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지난 7일 방송된 윤 대통령과 박장범 앵커의 신년 대담과 관련, 항의 및 하차를 요구하는 내용이 오르자 "박장범 앵커는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기에, 현재 박장범 앵커의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KBS 측은 "당시 질문은 30년 취재 경력의 박장범 앵커가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담아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이 방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KBS 1TV에서는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가 방송됐다. 이날 대담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박장범 앵커와 국정 주요 현안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내부를 최초 공개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방송에서 박장범 앵커가 윤 대통령에게 한 질문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들을 내면서 청원 게시판을 통해 항의도 했다. KBS 시청자청원은 게시글이 1000명의 동의를 받게 되면 KBS가 직접 답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오늘 밤 죽여줄게' 외치더니 칼로 신랑 XX 터치하라고"…신부 울상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나, 아내, 장모님 꿈 기가 막혔다"…수동으로 로또 3등만 5회 당첨
- '두 아들 엄마'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 송치
- 이효리 "어릴 적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준비물 못 살 정도 생활고"
- 이상민 또 이혜영 언급 "내 전처는 3살 연상"
- 김헌성, 3억 원 한정판 포르쉐 슈퍼카 공개…"막 써서 택시인 줄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