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일진글로벌과 1천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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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7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진글로벌과 제5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일진글로벌은 1천500억원을 투자, 오는 2027년까지 조성 예정인 제천 제4산업단지 내 6만㎡의 부지에 9천㎡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봉양읍 장평리와 신동 일원 81만7천864㎡의 부지에 건립 예정인 제4 산업단지의 선분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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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7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진글로벌과 제5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일진글로벌은 1천500억원을 투자, 오는 2027년까지 조성 예정인 제천 제4산업단지 내 6만㎡의 부지에 9천㎡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설 공장은 2028년 준공 예정으로, 300여명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일진글로벌은 세계 휠베어링 시장의 32%를 점하고 있는 업체로, 제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는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에 인접한 제4산업단지의 우수한 접근성을 고려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봉양읍 장평리와 신동 일원 81만7천864㎡의 부지에 건립 예정인 제4 산업단지의 선분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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