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지역대학 공유 성장' 공동 연구 나선다

강경국 기자 2024. 2. 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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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형 지역대학 공유성장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창원지역 6개 대학과 함께 2건의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6개 대학과 공동과제 추진은 연구원과 지역대학의 역량을 상호연계해 창원형 교육혁신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지역대학 공유성장 문화가 안착되고 상호협력이 활성화돼 인재 정주형 지역성장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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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학과 지산학 협력 구축
[창원=뉴시스] 김영표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장이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연구원 운영 방향과 업무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형 지역대학 공유성장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창원지역 6개 대학과 함께 2건의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22일 창원시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정주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6개 대학 총장과 창원시정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와 글로컬 대학30 등 지역대학혁신 공모사업에 지역대학 간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공유·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지역발전 인재양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자 실천적 이행을 위해 국립창원대·경남대·창신대·마산대·창원문성대와 한국폴리텍Ⅶ대학의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 단장과 대학혁신사업 담당 교수들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하는 연구과제를 기획했다.

창원시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을 기획연구로 추진해 글로컬대학30이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 공유성장형 인재양성·기업지원·인프라 공유 추진 방향에 대해 6개 대학과 공동 기획한다.

그리고, 지역사회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인재양성, 평생학습과 직업훈련 등 교육적 측면은 물론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대학-지역사회 밀착형 선도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창원=뉴시스] 김영표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장이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연구원 운영 방향과 업무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 평생교육과로부터 창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과 방안 연구를 의뢰받아 3월부터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인재양성, 평생학습과 직업훈련 등 지역대학이 갖는 교육적 기능을 넘어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해결사 기능까지 고려한 지역대학-지역사회 밀착형 선도사업에 대한 공동 발굴이 목적이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6개 대학과 공동과제 추진은 연구원과 지역대학의 역량을 상호연계해 창원형 교육혁신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지역대학 공유성장 문화가 안착되고 상호협력이 활성화돼 인재 정주형 지역성장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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