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위해’… 전북 청소년모의투표 진행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출범식
10개 선거구 청소년모의투표 진행, 청소년 정책 반영 촉구

[전주=뉴시스] 27일 전북도의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출범식‘ 모습. 2024.02.27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의 민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출범식‘이 27일 전북도청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은 청소년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한편,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간접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 목소리가 국회 결정에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운동본부의 목표와 활동 계획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청소년들이 이번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청소년정책 제안서‘가 발표됐다.

전북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등·하교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운동본부에 함께 참여하는 김의숙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모의투표는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정치참여를 통해 국가의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의 변화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민성‘을 기르기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자 운동“이라며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청소년모의투표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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