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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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설이 노후한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을 복합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두 시설을 증·개축할지 신축할지, 개발은 민간 방식으로 추진할지 공공개발로 할지 등 최적의 복합개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본구상안 윤곽이 나오면 이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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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설이 노후한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을 복합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용역 기간은 내년 1월까지 1년입니다.
1984년 준공 후 성남 시민의 복합체육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부지면적 11만여㎡)과 종합운동장 인근에 1991년 준공된 중원구청(부지면적 5천298㎡·지하 1층~지상 5층)은 시설 노후로 매년 적지 않은 유지 비용이 드는 등 운영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두 시설을 증·개축할지 신축할지, 개발은 민간 방식으로 추진할지 공공개발로 할지 등 최적의 복합개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후속 절차를 거친 뒤 2027년 착공해 2030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본구상안 윤곽이 나오면 이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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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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