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치원·학교급식 지원 예산 482억 ‘확정’

2024. 2.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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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4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도 별도 예산 40억 7,100만 원을 편성했다.

다양한 예산 지원을 통해 용인시는 젊은 시민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그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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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사진ㅣ용인시청
용인시가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4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408억 원보다 약 18% 증가한 규모이다.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19곳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 사업은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지원하며, 각 기관이 다양한 비율로 급식비를 분담한다. 용인시는 예산의 36%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와 50%를 부담해 지역 내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도 별도 예산 40억 7,1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유치원 5곳, 초·중·고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참여 학교가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우수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가정 보육 아동 등 총 728곳에 과일 간식을 공급하는 과일 간식 사업에 11억 원을 투입해 3만 6,282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1억 4,000만 원을 배정해 유치원 어린이들이 간식 시간에 영양가 있고 맛있는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제철 과일을 구입한다. 용인시는 영양가 있고 질 좋은 급·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예산 지원을 통해 용인시는 젊은 시민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그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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