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모놀로그' 안은미부터 '봄날의 춤'…국립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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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 안은미, 안애순, 안성수의 기획공연 '봄날의 춤'이 오는 4월3일, 5일, 7일 국립정동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봄날의 춤'은 지난해 열린 국립정동극장 '한여름 밤의 춤'의 후속 시리즈로 각 장르를 대표 안무가 초청 기획공연이다.
마지막 4월7일 공연은 안무가 안성수의 '스윙어게인'이 장식한다.
공연 예매는 오는 29일부터 국립정동극장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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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현대무용가 안은미, 안애순, 안성수의 기획공연 '봄날의 춤'이 오는 4월3일, 5일, 7일 국립정동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봄날의 춤'은 지난해 열린 국립정동극장 '한여름 밤의 춤'의 후속 시리즈로 각 장르를 대표 안무가 초청 기획공연이다. 지난해 전통무용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현대무용 장르 거장 안애순, 안성수, 안은미가 작품 3편을 선보인다.
오는 4월3일에는 안무가 안은미의 '거시기모놀로그'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9년과 2021년 영등포문화재단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그간 잘 다뤄지지 않았던 할머니 세대의 첫날밤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언어가 부족해 수치와 부끄러움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던 6-90대 여성들의 목소리를 무대 위에 재생시키고 무용수의 몸을 통해 주체적 메시지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4월5일에는 안무가 안애순의 '척'이 선보인다. 지난 202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무용커뮤니티레퍼토리 제작 공연으로 초연된 작품이다. 아시아 전통 측량법 '척(尺)'이란 절대적 기준 아래 사라졌던 개인 세계에 주목한다.
해당 공연은 오는 5월부터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마지막 4월7일 공연은 안무가 안성수의 '스윙어게인'이 장식한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국립현대무용단에서 공연된 '스윙'을 발전시킨 작품이다.
리드미컬한 에너지의 스윙 음악에 1980년대 유행곡들과 영화 '그린북' OST 등을 추가했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작곡가 라예송이 해설을 맡았다.
공연 예매는 오는 29일부터 국립정동극장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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