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X서경덕, 삼일절 기념…"독도 삽살개 알린다"

박혜진 2024. 2.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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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독도 지킴이' 삽살개 알리기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27일 SNS에 "오는 삼일절을 맞아 배우 김남길 씨와 의기투합했다"며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김남길 씨가 '이번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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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남길이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독도 지킴이' 삽살개 알리기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27일 SNS에 "오는 삼일절을 맞아 배우 김남길 씨와 의기투합했다"며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서 교수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제작했다. 4분 분량의 영상이다. 국어와 영어로 담았다. 김남길이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다. 

서 교수는 "김남길 씨가 '이번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랐다"고 전했다. 

한국 고유의 토종견 삽살개의 역사와 독도 지킴이가 된 과정을 소개한다. 일제가 토종견 말살 정책을 통해 삽살개 모피를 수탈한 역사와 40년 뒤 원형 복원에 성공,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실도 전한다.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는 이제 많은 누리꾼이 알지만, 현재 독도를 지키는 삽살개의 역사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이 많기에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향후에는 독도 강치에 대한 애니메이션도 제작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출처=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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