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분당을' 도전 김은혜…"원팀의 힘으로 분당 재건축"

김보나 2024. 2.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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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포커스> ■ 진행 : 성유미 앵커, 왕준호 앵커 ■ 대담 :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여 앵커]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공천 작업도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요 격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남 앵커]

네, 오늘은 분당을 지역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안녕하십니까.

[여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예비 후보라고 소개를 해드렸는데 예비 후보라는 명칭 익숙해지셨나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예, 또 경선이 진행 중에 있고요. 그리고 이제 경선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민주당 후보와 함께 담판을 벌일 수 있는 그런 후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여 앵커]

네, 요즘 많이 바쁘시죠, 지역 주민들 만나시느라고?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그러니까요. 보통 제가 삼당오락이라는 말을 쓰는데요. 3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질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여 앵커]

지금 민심의 분위기랄까요? 이제 만나시는 분들은 주로 어떤 이야기하고 분위기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분당 주민분들은 사실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뽑힐 정도로 정치의식 그리고 이 교육에 대한 관심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을 리딩 하는 분들입니다. 특히 정치를 걱정하시고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말 그대로 동료 시민분들이 많으시고요. 저를 기억해 주시는 가족 같은 고마운 분들이기도 하죠. 제가 분당에서 가장 큰 현안인 재건축과 관련해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했던 점도 기억을 해 주셔서 이번에 제가 갔을 때 분당에서 김은혜가 왔으니 진짜 재건축이 되겠구나, 그래서 제대로 한번 해 봐라라고 격려해 주셔서 오히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 앵커]

네, 대통령실에서 홍보수석비서관을 하시다가 이번에는 성남 분당을 지역으로 돌아오셨는데 지역구를 바꾼 이유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분당 갑과 을이라는 건 사실 정치 고관여층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분당은 갑과 을의 구분이 없을 정도로 교통이나 문화나 교육이나 모든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는 단일도심, 단일생활권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제가 분당에서 정치인으로 4년 전에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됐던 것도 주민분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밀어주셨기 때문이죠. 그 이후에 유력한 경기도지사 후보로 그리고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되게 한 것도 분당 주민들이 다 가능하게 해 주신 겁니다. 분당 주민께 했던 약속을 완성하고 더 큰 힘으로 분당으로 돌아와서 분당을 또 분당을 위한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 앵커]

네, 분당을 지역을 보면 알려져 있기로는 보수 성향이 강하다,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지난 두 번 모두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패배를 했습니다. 언론에서도 계속 격전지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어디서 좀 찾고 계세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분당 주민분들을 제가 만날 때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엔 이겨야 된다, 바꿔야 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동안 보수 텃밭 혹은 양지다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양지였다면 민주당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8년 두 번 내리 재선되지 않았겠죠. 그래서 민주당 정책에 찬성하지 않아도 그 숨죽여서 말씀 못하는 주민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지난 8년간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와 또 국민의힘이 집권할 때 어떻게 분당이 다른지 바꿔놓을 수 있는지 그 차이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남 앵커]

네,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분당 신도시 정비 관련 공약들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후보께서 내세우고 계시는 관련 공약들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네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분당 리빌딩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진짜 신도시, 진짜 미래 도시로 분당이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재건축이 빠르게 실행돼야 합니다. 재건축이라는 건 속도전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러려면 선도지구 지정이 필요한데요. 선도지구는 성남시장과 국토부 장관이 협의를 거쳐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원팀이 돼서 그 힘으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이 더 많이 가능해진 이유입니다. 분당에 저는 최다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요. 그리고 분당이 1기 신도시로 1기 미래 신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작게는 주차장 이런 것도 가능하지만 단순 재건축만으로는 늘어난 인구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또 분당의 인프라가 30년 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전체적으로 문화시설과 함께 더 나은 분당으로 미래를 여는 도시로 바꾸겠다, 이게 미래 30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김은혜표 분당 리빌딩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 앵커]

근데 지금 분당을 지역의 현역이신 김병욱 민주당 의원 같은 경우도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게 차별성 측면에서 아까 원팀 이야기를 잠깐 하시긴 하셨지만 어떤 측면에서의 더 강점을 부각을 하실 예정이신지도 궁금한데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민주당의 재건축은 저는 말로만 재건축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지난 8년간 그러면 분당에서 왜 재건축이 안 이루어졌을까요? 그렇게 재건축이 필수라면 왜 행해지지 않았는지 저는 묻고 싶고요. 21대 제가 국회 등원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일 먼저 발의한 것도 분당 주민들의 숙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숙원을 실행으로 현실로 바꾸는 힘이 집권여당에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제가 원플러스원 같은 경우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워낙 분당에서는 30평대 이상도 있고요. 또 이제 인구가 과거에는 가구 한 가구당 식구가 4명, 5명이지만 요즘은 1명 정도일 수 있기 때문에요, 아이가요. 그러려면 소형 평수로 그 수요에 맞춰서 집이 유도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대형 평수 혹은 중형 평수에다 원플러스원 소형 평수 2개를 갖게 된다면 양도세 보유세 이 세금 폭탄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그 중과세가 폐지될수록 하게 하는 힘 일정 정도의 공익적 목적을 충족하면 감세 혜택을 유도하도록 하겠다, 이거는 기재부와 국토부 그리고 저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런 현실이 되는 정책 공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 앵커]

네, 알겠습니다. 이번엔 이 내용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최근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말 그대로 의료대란이 현실화가 됐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세요. 관련해서 또 일각에서는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 아니냐,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예비후보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저는 이번 총선은 국민들께 어떤 비전을 내놓을 수 있느냐라고 저희가 평가를 받아야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놓는 모든 정책을 거의 청소년 포퓰리즘이라 하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재건축 같은 경우에도 분당 주민분들이 30년 동안 갈구해온 것인데 청소년 포퓰리즘이다, 국민 삶을 망가뜨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내대변인의 이 같은 민주당의 인식을 본다면 결국은 재건축 규제 완화로 안전진단 면제 등을 발표한 그런 국민의힘과 제가 대통령실에 있을 때도 대통령께 계속 지속적으로 요청 드린 바고요. 그리고 재건축, 국민의힘은 재건축 안 된다라고 하는 민주당의 포퓰리즘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고요. 의료대란 저는 조속히 빨리 지금 국민들에게 염려하시는 분들도 많고 피해가 나올 수 있으므로 정부와 의협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 앵커]

네, 그 마침 후보님께서 내놓은 어떤 공약 가운데 눈에 띄는 게 24시간 어린이병원 유치 이 부분이 좀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좀 부탁드릴게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보통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다 경험해 보셨죠? 아이들이 특히 밤에 열이 많이 나고요. 그리고 특히 감기 몸살로 아이를 병원에 가야 되는데 응급실 들어가기는 또 중한 병이 아니라면 잘 순번이 오지 않고 또 소아과가 얼마 없어서 오픈런이라고 할 정도로 소아과 가려면 몇 시간을 대기해야 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분당 같은 경우에도 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 병원을 만들겠다라고 공약을 드렸는데요. 먼저 달빛어린이병원을 분당 내에 유치해서요. 부모님들이 속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대통령께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서 민생 토론을 했을 때 특히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서 10조 원 투자를 약속한 만큼 저는 해당 예산 김은혜가 만들어 오겠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 앵커]

네, 그리고 어제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도 만나셨습니다. 아까 말씀하셨을 때 분당은 굉장히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어제 만나서 어떤 이야기 나누셨나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오늘은 한 두 가지 정도만 혹시 소개를 해드릴 수 있다면...

[여 앵커]

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이게 분당이 기업형 특목자사고를 유치하는 데 굉장히 좋은 환경입니다. 분당에 계신 분들은 아시는 것처럼 HD현대나 또 네이버, 두산, KT 같은 대기업들이 많이 있고요. 학생들의 수준까지 포함해서 인적자원이 매우 우수한 환경입니다. 이 두 가지를 조건을 잇는다면 거기서 나오는 게 특목자사고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지난 정부 또 민주당 정부에서는 특목고 자사고 이 정책에 대해서 폐지를 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교육 수준을 하향 평준화하게 했거든요.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를 되살렸습니다. 분당에서 이것을 꽃 피우고 싶고요. 두 번째가 늘봄학교 아이들을 집 안에서 또는 다른 곳으로 맞벌이 부부 같은 경우에는 늘봄학교에 대한 호응이 굉장히 높은데요. 여기 원어민 수준의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커리큘럼 안에 들어가야 된다는 걸 어제 제안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영어 유치원 여풍을 볼 때 주민분들 그 영어 교육에 대한...

[여 앵커]

수요가 좀 있죠.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수요가 있죠. 자녀가 있으신가요?

[여 앵커]

네, 저도 있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공감 감사합니다. 그래서 영어가 단순히 입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이 언어 수단으로 또 문화를 익히는 체험 수단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체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 부탁을 드렸고요. 정책결정권자인 임태희 교육감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은 공감을 나눠주셔서 분당부터 우리 교육 정책을 리딩하겠다 같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남 앵커]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 총선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총선이 한 달 반이 채 안 남았는데 여야 막론하고 공천 때마다 잡음이 있었던 게 사실인데 언론인도 오래 하셨고 지금은 정치에 몸담고 계시지만 과거와 비교해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이 좀 달라진 점 차이점을 꼽아본다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둘 수 있을까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이렇게 고요해도 되나라고 우려할 정도로 잡음이 없고 요즘 말로 하면 역대급 저는 시스템 공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공천이라는 게 단수공천을 못 받으면 억울하고 또 경선에서 지면 더 억울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소리가 날 수밖에 없는데요. 근데 여야를 막론하고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 결과를 지금 성적표를 국민들께서 주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 민주당 상황을 봐서는 밀실 사천 논란 때문에 하루도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공천이 이렇게 제대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인정해 주시고 진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증거다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천 면접을 볼 때도 또 총선 제가 출마 선언을 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기는 공천, 시스템 공천을 100% 지지를 합니다. 그래서 이기는 공천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국민들께 제시해 드렸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총선 승리도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 앵커]

근데 반대로 이렇게 조용해도 되나라는 말씀에 정말 이렇게 조용해도 되나, 혁신이 너무 없는 거 아니야, 이런 지적도 사실은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저는 현역 물갈이가 반드시 혁신이다라고 하는 데에는 좀 더 말씀드릴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역 중에 훌륭한 분들도 많고요. 또 국민을 위한 마음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오히려 현역이라는 이유로 컷오프 되는 게 역차별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분들의 판단에 맡기되 그 역량 또 그 눈높이에 부합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연도태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다선 의원임에도 주민분들께서 계속 지지하신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분들의 선택 그리고 판단을 믿습니다.

[남 앵커]

네, 그리고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이번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남 등 우세 지역의 국민 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다시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 않습니까? 장동혁 사무총장도 어제 기자들과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고 관련해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거든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이기는 공천이 사실 다양한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이기는 공천이라는 기본 원칙만 지킨다면 그 어떤 시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뽑아주시는 추천제 부분도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경선이 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여 앵커]

당 내에서 특별히 반발이나 이런 것들은 없을 거라고도 생각하시고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그럼요 아래서부터 끌어올리는 그런 상향으로의 공천은 또 우리 당이 오랫동안 추진해 왔던 부분이었기도 했습니다.

[여 앵커]

네, 이번에 총선을 앞두고 사실은 민주당의 뭐랄까요? 총선 승리라고 해야 할까요? 왜냐하면 정권 심판의 성격이 강한 총선이 될 것이다, 이런 관측 속에서 민주당이 우세하지 않겠느냐, 이런 목소리들이 사실은 지난달 지난달까지는 상당히 많았던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최근에는 정권 안정론에 조금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이런 식의 보도들도 나오면서 추세가 바뀌고 있는 듯한 이런 여러 가지 양상들이 보여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흐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현장을 다녀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좋다는 건 느껴집니다.

[여 앵커]

아, 느끼십니까?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건 확연하게 제가 일부분씩 차근차근 차츰차츰 느끼고 있는 거기는 한데요.

[여 앵커]

어디서 그걸 좀 느끼세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주민분들께서 이번까지는 밀어주겠다.

[여 앵커]

이번까지는 밀어주겠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오히려 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국민의힘 또 현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확산되는 건 그건 우리가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민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국민의힘이라고 보시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서 좀 더 철저하고 확실하게 임하라라고 하는 저는 마지막 저희에게 주시는 최후통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준엄한 경고를 받아들이려면 훨씬 저희가 더 정신 차리고 잘해야죠. 이번에 오만하고 조금 여론조사가 좋아졌다고 방심하면 저는 총선 패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 치도 방심해선 안 된다. 단 한 분 단 한 분의 주민의 목소리라도 더 듣기 위한 절박감에서 국민의힘은 더 무장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여 앵커]

네, 그럼 저희가 이제 시간이 대략 한 1분 정도 남았거든요. 그러면 끝으로 저희 시청자 여러분께 혹시 못 하신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네, 제가 출마하는 분당은 사실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의 여망을 받들도록 하는 절박감을 안고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30년 동안 주거 문제 또 교통 문제로 신음 받은 국민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국토부와 함께 강력한 원팀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후보가 되겠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고 싶고요. 여당의 공약은 정책이 됩니다. 그리고 여당의 약속은 실천이 되지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많은 분야에서 성과로 그리고 결과로 보여드리고자 임해왔습니다. 분당이 실질적으로 더 나은 곳으로 되기 위해서 재건축과 광역교통혁신 그리고 교육의 리딩까지 해낼 수 있는 그런 원팀의 강력한 후보 김은혜로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남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

고맙습니다.

[여 앵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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