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착공식 개최 속 과천 최중심-초역세권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입지 주목

2024. 2.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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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관통해 경기 남∙북부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착공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착공 일정이 돌입했다. 이에, GTX-C노선이 정차하는 주요 지역 수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 삼성역, 정부과천청사역 등을 지나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를 잇는 노선으로, 총 4조 6,084억원이 투입,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80분 이상 걸리는 시간이 약 2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서울 도심을 비롯해 과천, 안양, 수원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30분 내로 연결되는 만큼 그야말로 ‘교통혁명’이라 평가된다.

이렇듯 올해 개통 예정인 A노선을 뒤이어 C노선이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내자, 수혜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통상 사업 발표, 착공, 개통을 전후로 가치 상승이 가파른 가운데 착공이야말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실제 GTX 3개 노선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GTX-A노선 개통역(예정) 인근 단지들은 매매가 상승 효과가 나타났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킨텍스역 역세권 오피스텔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의 KB매매시세는 6억 8,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분양 당시 2억 후반대에서 3억 초중반대의 가격에 공급됐으며, 현재 집값이 2배가량 뛰었다. 동탄역 역세권 오피스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역시 4억 2,200만원~4억 4,800만원 선의 분양가에 공급됐는데, 현재 KB시세는 8억 1,500만원까지 치솟았다.

GTX-C노선의 대표 수혜 단지로는 경기 과천시에서 (주)한양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손꼽힌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전용 23~55㎡ 288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GTX-C노선 착공식을 기점으로 계약 문의가 더욱 활발해진 상황이다. 현재도 4호선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를 갖췄지만 향후 GTX-C, 과천위례선(예정) 등이 들어서면 트리플 초역세권 단지로 변모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의 높은 미래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남은 물량을 선점하고자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방문객들 대부분 단지가 과천 최중심에 위치한 메인 입지라는 점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준 강남권인 과천시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 아파트와 재건축 예정 아파트가 몰려 있어 집값이 높은 별양동에서도 정부과천청사역 출구 바로 앞에 지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반경 1km 내 인프라도 갖가지로 갖춰져 있다. 대형마트와 행정타운, 공원 등 각종 주거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또한, 과천IC가 가까워 대중교통, 자차 상관없이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특히 아파트와 달리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타입 제외)이 적용돼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콤비냉장고,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3구 인덕션 등 필수 가전 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유상옵션에 포함되는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현관 디딤석은 전 타입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되며, 주방 상판 및 벽은 세라믹 또는 엔지니어드스톤, 거실과 주방 및 복도 바닥재(23타입은 원룸 및 복도 바닥재)는 포세린 타일 또는 강마루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본인 호실이 있는 각 층마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호실별 세대창고를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신규 계약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준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제공하며, 총 계약금 10% 중 5%에 대한 대출 연계와 중도금 50% 무이자 등 계약자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혜택이 마련돼 있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GTX-C노선 착공식 축하 기념으로 3월 24일 견본주택에서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매품은 TV와 냉장고, 에어드레서, 안마의자 등 최신 가전제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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