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방문 이상민 행안장관 "위기 극복에 힘 모아달라"

윤종진 2024. 2.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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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전공의 사직에 따른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원주의료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5개 지역의료원이 시행 중인 24시간 응급실 운영,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경북 김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등 지역 거점 공공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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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전공의 복귀 시한을 발표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전공의 사직에 따른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원주의료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5개 지역의료원이 시행 중인 24시간 응급실 운영,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원주의료원은 지난 1942년 개원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면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 근무하는 원주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의료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원은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경북 김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등 지역 거점 공공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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