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분기 기대 이상 실적…개선세 지속될 것”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2. 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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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들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특히 오는 2분기에도 계절성 효과와 고객들의 낮은 재고 수준에 따른 방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분기 실적은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키지 사업부는 서버·네트워크, 전장 부분이 주도하면서 정보통신(IT)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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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 = 삼성전기]
IB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들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5543억원, 1785억원으로 예상했다. 모두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컴포넌트가 70% 이상 증가하고, 광학통신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오는 2분기에도 계절성 효과와 고객들의 낮은 재고 수준에 따른 방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패키지는 서버 비중이 증가하고, 암(ARM) 관련 물량이 신제품 효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컴포넌트도 산업용 비중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학통신 역시 스마트폰 이외의 애플리케이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규 거래 확보를 통한 성장도 진행 중이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분기 실적은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키지 사업부는 서버·네트워크, 전장 부분이 주도하면서 정보통신(IT)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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