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다 저작권료' 범주,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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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KOMCA 저작권대상'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26일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가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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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26일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가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범주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세븐틴, 뉴이스트 등) 대부분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범주는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대중음악 분야 작사, 작곡 부문 대상이라는 정말 뜻깊고 큰 상을 받게 됐다. 모든 창작의 시간 앞에 늘 겸손하라는 뜻으로 알고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상을 받겠다.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범주는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4'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솔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힙합, 록, EDM 등 장르 불문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는 등 탄탄한 뮤지션의 길을 걷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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