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츠리스·비키니…걸그룹들 낯뜨거운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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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 걸그룹 르세라핌 등 스타들의 파격적인 패션이 연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가영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유명 의류브랜드 패션쇼에 블랙 브래지어와 가터벨트(스타킹이 내려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끈), 살결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맞춰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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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이들 2집 사진엔 비키니 상의
글로벌 패션 트렌드, K팝에도 영향
이효리 “후배들이 그런옷 안입었으면”
배우 문가영, 걸그룹 르세라핌 등 스타들의 파격적인 패션이 연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가영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유명 의류브랜드 패션쇼에 블랙 브래지어와 가터벨트(스타킹이 내려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끈), 살결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맞춰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란제리만 착용한 것만 같은 패션을 여유롭게 뽐내 국내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가 여성 스타 최초로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를 맡은 해당 브랜드는 화제에 힘입어 505만 원의 드레스를 글로벌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걸그룹들의 ‘파격’도 예상을 뛰어넘는다. 르세라핌의 허윤진은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음반 ‘이지’의 트레일러 영상에서 롱패딩 안에 팬티 모양의 팬츠를 입은 ‘팬츠리스 룩’을 선보여 파격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여자)아이들도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2’의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 전원이 반짝이는 은색 스팽글 비키니 상의를 입었다.
점차 과감해지는 스타들의 노출 스타일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임승희 인덕대 방송뷰티학과 교수는 26일 “올해 ‘시스루 룩’이 세계적으로 유행할 전망이다.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케이(K) 스타’들과 협업하는 사례가 늘어난 만큼 글로벌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효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청소년의 모방, 이미지 소비 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나온다. 가수 이효리도 23일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제니나 뉴진스 같은 후배들이 그런 옷(노출 패션)을 안 입었으면 좋겠다. 지켜주고, 사랑해 주고 싶다”고 걱정했다.
임 교수는 “최근에는 스타들이 과감한 의상을 패션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는 추세”라며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게 패션을 소화하는 모습이 대중에 더욱 자신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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