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or 김수현… 女心 강탈자는 누구?

김유림 기자 2024. 2. 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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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훈훈한 그들이 출격한다.

다음달 9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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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남자 주인공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배우 김수현(왼쪽)과 차은우. /사진=임한별 기자
3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훈훈한 그들이 출격한다.

다음달 9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박 작가와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3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연출력을 인정받는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사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 /사진=tvN 제공
김수현은 지난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이후 이번 작품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극 중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개천에서 용이 된 경우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퀸즈 그룹의 부마 백현우에게 닥칠 파도는 무엇일지, 김수현이 그려낼 백현우의 이야기에 물음표가 떠오른다.

로코킹 김수현과 로코퀸 김지원의 시너지로 꺼진 연애 세포에 불을 붙일 '눈물의 여왕'에 관심이 집중된다.

'얼굴천재' 차은우와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의 합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더풀월드'도 시청자를 찾아온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원더풀월드'는 '밤에 피는 꽃' 후속으로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사진은 드라마 '원더풀월드' 속 권선율 역을 맡은 배우 차은우. /사진=MBC 제공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차은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은 이후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하는 미스터리한 청년 권선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차은우는 그동안 tvN '여신강림'·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 로코나 멜로물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티빙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장르물에도 도전했다. '원더풀 월드'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차은우는 "권선율은 거칠고 어둡지만 치밀하게 인생을 계획하며 살아가는 친구다. 투박한 삶 속에 스며들어 있는 캐릭터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전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직접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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