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부부 “연애 3년간 20번 이별, 결혼식 앞두고도 ‘끝내자’ 통보” (결혼지옥)[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2. 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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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얼음 부부가 연애 중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2월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소통으로 갈라지기 직전이라는 '얼음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얼음 부부는 연애 기간 3년 동안 헤어진 횟수만 20번이 넘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내는 "결혼식장을 잡아도 이런 남자랑 평생 살 걸 생각하니까 못 살겠는 거다. 그래서 그때도 헤어지자고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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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 얼음 부부가 연애 중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2월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소통으로 갈라지기 직전이라는 ‘얼음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얼음 부부는 연애 기간 3년 동안 헤어진 횟수만 20번이 넘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헤어지자는 말은 항상 아내가 하고, 남편은 붙잡았다고 한다. 아내는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만나고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싸우다 보면 약간 극과 극이라 할까, 항상 끝을 얘기한다. 결혼 날짜 잡고도 끝내자고 얘기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결혼식장을 잡아도 이런 남자랑 평생 살 걸 생각하니까 못 살겠는 거다. 그래서 그때도 헤어지자고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상담을 통해 대화가 잘 통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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