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삼남매 홀로 키운 김현숙母, 쌍둥이 딸 돌봐줘 감사” (4인용식탁)

유경상 2024. 2. 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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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이 김현숙 모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숙은 절친 전수경에 대해 "2005년 '넌센스 잼보리' 뮤지컬에서 만났다. 5개월 충무 아트홀에서. 지금은 다 성인이 됐다. 쌍둥이 두 딸이 있는데 쌍둥이가 4살 때 공연장에 와 있으면 대기실에 있으면 '엄마 다녀올게' 하고. 너무 힘들 것 같은데 프로인 게 목소리가 안 나오다가도 무대 올라가면. 무대 뒤에서 보는데 경이로웠다"며 공연과 육아를 병행한 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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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전수경이 김현숙 모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월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23년차 배우 김현숙(45세)이 출연했다.

김현숙은 절친 전수경에 대해 “2005년 ‘넌센스 잼보리’ 뮤지컬에서 만났다. 5개월 충무 아트홀에서. 지금은 다 성인이 됐다. 쌍둥이 두 딸이 있는데 쌍둥이가 4살 때 공연장에 와 있으면 대기실에 있으면 ‘엄마 다녀올게’ 하고. 너무 힘들 것 같은데 프로인 게 목소리가 안 나오다가도 무대 올라가면. 무대 뒤에서 보는데 경이로웠다”며 공연과 육아를 병행한 일을 언급했다.

김현숙은 “장거리 지방 공연을 갈 때도 애들과 같이 있어야 한다고. 나는 28살 때인데도 힘들었다”며 전수경에게 감탄했고, 전수경은 “공연하고 밤에는 애들을 씻기고 봐주고 해야 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수경은 “현숙이 어머니가 삼남매를 혼자 키워 그 마음을 잘 알아서 공연 보러 오셨다가 애들과 금방 친해지고 오늘 할머니 집에 가서 잘까? 애들이 낯을 가리는데 할머니를 따라 갔다. 그 날 밤이 천국이었다. 숙면 취하고. 현숙이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김현숙은 “어머니가 서울에 오면 (전수경이) 식사도 대접하고. 선물도 주고. 우리 엄마도 수경 선배 이야기 나오면 대단한 여인이라고 항상 말한다. 대단한 배우이기도 하지만 대단한 엄마”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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