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장비 대여 사업 추진… 소외계층 및 섬 주민 대상

최종일 기자 2024. 2. 26. 19: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장비위탁사업 공모 포스터. 센터 제공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인천지역 소외계층은 물론 섬 지역 주민들이 손 쉽게 미디어 장비를 구해 각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인천에 주소지를 둔 비영리 등록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 등에게 1년간 영상 관련 장비를 대여해주는 위탁 사업을 추진한다.

대여 장비는 카메라와 캠코더를 비롯해 삼각대, 녹음기, 조명 등 20여 종의 장비 140개에 이른다.

센터는 올해 4K의 화질 캠코더와 스마트폰용 촬영 키트 등의 장비를 추가하며 장비의 종류 등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장비 대여 기간은 1년이다.

센터는 이 같은 장비 대여를 통해 많은 인천시민들이 미디어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6일까지다. 센터는 홈페이지의 신청 서류 등을 바탕으로 이메일로 접수한다.

최지안 센터장은 “미디어 참여와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 기관에서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