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0도, 한낮 9도…목요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

연합뉴스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로 시작했지만 낮에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오르며 대부분 10도 가까운 낮기온을 보였는데요, 이번 한주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과 밤에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기온은 조금 더 높겠고,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 지방은 아침에 0도 안팎으로 쌀쌀하지만, 한낮기온은 9도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방 아침기온 파주와 동두천, 춘천 -3도, 대구 0도, 광주 2도로 시작하겠고, 전국적으로 낮기온은 5~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그밖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 내일까지 예상 적설(26일~27일)

- 강원산지: 1~5cm
- 강원동해안과 제주산간: 1~3cm

서울과 경기 충청지방은 내일을 포함해 수요일까지 비나 눈소식은 없는 상태인데요, 내일은 제주도에 소량의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삼일절 연휴가 있는 이번주는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 연휴 첫날인 금요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추워져서 토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후반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 짙은 안개가, 내일은 아침에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더불어 강원 산간과 일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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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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