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일동제약, ‘아로나민’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 발탁 등
▲일동제약은 활성 비타민 영양제인 ‘아로나민’의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 ‘빼자! 피로!’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손석구씨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피로회복제인 아로나민 골드와 잘 맞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형성하고 있어 모델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6일부터 최신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가격을 기존 500만원에서 475만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된 가격을 적용하면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미니메드 780G 시스템 구입 시 정부로부터 기준액(450만원)의 90%(405만원)을 지원받아 7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이번 정부 고시·가격 인하 전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기존에는 모든 인슐린펌프에 대해 단일 기준액인 170만원의 70%(119만원)를 지원했기에 환자가 381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돼, 요양급여 확대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19세 이상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본인부담금 완화 효과가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비수도권에 처음으로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해 뇌전증 로봇수술장비 지원기관 공모에 비수도권 지역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예산지원으로 2021년에 삼성서울병원에 설치된 후 두 번째다.뇌전증 수술의 경우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정확하게 절제해야 한다. 두개골을 절개해 뇌에 전극을 삽입하고 뇌전증 발생 부위를 찾는다. 10∼20개 정도 전극을 삽입해야 하는데 전극 한 개 삽입에 30분이 걸렸다면 수술 로봇으로는 5∼10분이면 가능하다. 수술 후 통증도 훨씬 덜하고 뇌출혈 부작용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외국에서도 뇌전증 수술에 수술 로봇을 꼭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에이티지씨는 이 회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타루마주’의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로부터 국내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300만달러(약 40억원)를 최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10월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받은 기술료는 총 1600만 달러(215억원) 규모다. 올해 ATGC-100(영톡스주), 110(보타루마주) 국내 품목 허가 시 마일스톤으로 400만달러(54억원)를 추가 기술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아이메딕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오토세그에이치(AutoSeg-H)’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심장 CT 영상만으로 관상동맥을 3차원 형상화시키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공공조달 수의 계약, 조달청 시범 구매, 수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3일,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게 돌봄 분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엔젤스푼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행사다.
▲유한재단은 지난 23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2024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총 장학금 규모는 총 43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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