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검색·예약 '숲나들e' 복합결제 시스템 등 도입

김양수 기자 2024. 2.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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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이용자들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숲나들e'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기능개선에서 시스템통합관리(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자원증설 및 간소화 페이지를 운영,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부하량을 최소화했다.

이번 숲나들e 기능개선은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원분석 결과와 국민디자인단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이용자 입장의 불편사항을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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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성수기(7~8월) 예약 대기시간 단축
복합결제 서비스, 우선혜택 예약 편리성 높여
[대전=뉴시스] '숲나들e' 시스템 기능 개선 요약도.(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이용자들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숲나들e'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숲나들e는 전국 자연휴양림을 통합적으로 검색·예약·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연간 이용객이 1900만 명을 넘어섰다. 숲나들e 가입자 수도 580만 명을 육박했으며 가입된 자연휴양림은 176개소에 이른다.

산림청은 이번 기능개선에서 시스템통합관리(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자원증설 및 간소화 페이지를 운영,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부하량을 최소화했다.

그동안 주말이나 성수기(7~8월) 예약 시 접속폭주로 사용자의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숲나들e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해 시스템 내 장애인, 다자녀, 국가유공자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토록 해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결재차액을 돌려 받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특히 카드와 계좌이체 등 결제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하고 바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이번 숲나들e 기능개선은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원분석 결과와 국민디자인단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이용자 입장의 불편사항을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청은 숲나들e 새단장을 기념해 '숲나들e, 600만 번째 주인공을 찾아라!', '함께해요 숲나들e'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더 편리하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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