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도의원, 한기호(춘천을) 의원 지지선언

▲ 박찬흥(춘천)·김정수·엄기호(철원)·박대현(화천) 강원특별자치도의원과 화천 군의회 노이업 의장·이선희 부의장·김명진·조웅희 의원, 김정미·이상철 양구군의원, 박제철·지승민·김용갑 춘천시의원,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한종문 부의장·강세용·장용 의원이 26일 오후 2시 강원도당 당사를 찾아 한기호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김현경

국민의힘 소속 시·군, 도의원들이 26일 현역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당소속 지방의원들은 이날 오후 춘천 국민의힘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기호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이라는 역할을 맡은 접경지 지역 현안 해결 적임자”라며 “일 배우는 초선이냐, 일 잘하는 4선 의원이냐에 대한 답은 나와있다. 의정활동, 국비확보, 인물 모든 것이 압도적”이라며 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정권교체를 이뤄냈지만 거대 야당이 의석을 앞세워 입법독재로 국가 도약을 번번히 가로막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 선택과 응원이 대한민국을 바꿀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 맥을 뚫고, 10년 만에 화천 광덕 터널 사업비를 정부 예산에 처음 반영시켰다. 양구 군민 70년 숙원 해안면 무주지는 주민 품으로 돌아갔다”며 “춘천 강북지역 서면 대교와 소양 8교 건설을 동시에 이뤄냈다. 유권자 가려운 곳을 긁을 줄 아는 효자손 같은 지역 맞춤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한 의원의 뚝심과 열정이야말로 춘철을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한기호 의원 4선은 우리 미래를 더 나은 곳으로 일끌 것이다. 접경지 발전과 지역 여러과제를 신속하고, 순조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지역을 위해 보답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뜻을 이루는 게 목표다.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는 한 의원과 이민찬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김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