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 2023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 마이크로디그리 및 장학증서 수여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4. 2.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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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는 지난 2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안성, 파주캠퍼스에서 2023년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배출된 143명에게 반도체 장비 유지 보수, 기구설계, SW 설계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학위와 장학증서를 수여한 가운데, 이중 성적이 우수한 18명 학생에는 우수 성적 장학증서도 동시에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도입하고, 한 학기 동안 △반도체 장비 유지 보수 △기구설계 △SW 설계 등 3개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교과형과 몰입형의 수업 형태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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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143명 이수자 배출
< 출처 : 두원공과대학교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
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는 지난 2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안성, 파주캠퍼스에서 2023년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배출된 143명에게 반도체 장비 유지 보수, 기구설계, SW 설계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학위와 장학증서를 수여한 가운데, 이중 성적이 우수한 18명 학생에는 우수 성적 장학증서도 동시에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도입하고, 한 학기 동안 △반도체 장비 유지 보수 △기구설계 △SW 설계 등 3개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교과형과 몰입형의 수업 형태로 운영했다.

마이크로디그리란 교과목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하여 이수한 학생들에게 정규 학위와 구분되는 별개의 소학위를 주는 제도이다. 2023년 사업단에서는 각 디그리별로 초급과정(3학점)과 중급과정(9학점)으로 총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이 충족된 학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제정하고 반도체 분야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 수요에 대응했다.

2023년 사업단은 143명의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학교와 협약을 맺은 참여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 출처 : 두원공과대학교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반도체 장비 3가지 분야에서 각 마이크로디그리 과목을 운영하고, 초급, 중급 외에 중급+(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참여학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 캠퍼스의 △반도체과 △반도체기계설계과 △컴퓨터학부와 파주캠퍼스의△ 반도체 디스플레이과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과 △컴퓨터 소프트웨어과 7개 학과가 2024년 반도체 부트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 마이크로디그리별로 초급 과정에서는 ‘반도체 기초’ 교과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플립러닝 형태로 운영하고, 중급과정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전문 강사를 확충하여 실습을 병행한 몰입형 형태의 수업을 통해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수자들에는 마이크로디그리 취득 및 졸업 증명서 병기, 이수 장학금(100만원) 및 성적 우수 장학금 혜택과 자격증 교육 및 비용 지원, 참여기업 채용 시 우선 선발 특전 등을 부여한다.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장 이무영 교수는 “올해는 폭넓은 마이크로디그리제도의 실현을 위해 공학계열 외에 비공학계열 학생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며,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학생들의 반도체 분야 취업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참여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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