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신동민,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500m·1000m·계주 석권

권혁준 기자 2024. 2. 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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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유망주 신동민(반포고)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동민은 26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9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동민은 같은날 임종언, 한병찬, 김민우(화정고)와 함께한 남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4분3초893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전날 남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던 신동민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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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도 1500m 포함 5개 메달 수확
쇼트트랙 유망주 신동민(반포고). (ISU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쇼트트랙 유망주 신동민(반포고)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동민은 26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9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임종언(노원고·1분26초596)과 3위 한병찬(대광고·1분26초999)까지 한국 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독식했다.

신동민은 같은날 임종언, 한병찬, 김민우(화정고)와 함께한 남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4분3초893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전날 남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던 신동민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임종언도 전날 열린 남자 1500m 금메달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자부에선 유수민(이목중)이 1000m 은메달, 정재희(한강중)가 500m 은메달을 수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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