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치과병원협회 정영수 신임 회장

2026년 2월까지 2년간

대한치과병원협회 제12대 회장 정영수 [사진=세브란스치과대학병원]

연세대 정영수 치과대학병원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치병협)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향후 2년간이다.

정 회장은 "이렇게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여러 정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치병협이 효율적으로 회무가 잘 이루어지는 단체가 되도록 전임 집행부 회장님이 하신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연세대 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런 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치병협은 치의학 발전과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1999년에 설립됐다. 주로 치과병원 제도와 운영에 관한 연구, 치과의사와 의료기관 종사자의 수련교육 등을 맡고 있다.

임종언 기자 (eoni@kormedi.com)